◆배우 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인두암
비인두는 뇌의 기저부에서부터 입천장까지 이어진 부분으로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비인두암 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10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지만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무려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민 간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인종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요인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신체 중 코, 목, 편도선에 생기는 암인 두경부암에 포함되며, 비인두암은 구체적으로 코와 귀, 입천장 부위를 의미합니다. 즉, 인두의 위쪽으로 삼 분의 일을 차지하며, 콧구멍의 뒤와 통하는 부분으로 코인두로도 불리며, 이부분에 악성 종양이 생기게 되면 비인두암이 됩니다.
비인두에는 중이(귀의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있는 귀의 내부공간)로부터 인두로 통하는 유스타키오관(코의 뒷부분인 비인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이 열려 있는데, 이것을 이관이라고 합니다. 이관은 침을 삼킬 때 열리며 중이의 내부 압력을 외부와 같게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비인두암 발병률 높이는 요인
요인1.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EBV) -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환경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인2. 코의 만성적인 비염과 비인두의 환기 저하 - 만성적인 코의 염증, 위생 문제, 환기 저하, 말린 생선이나 소금으로 절인 음식물의 니트로사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 등이 비인두암 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인3. 음주와 흡연 - 술과 담배는 비단 비인두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원인이 됩니다. 술은 끊기 힘든경우 줄이기라도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요인4. 비타민 결핍 - 평소 몸의 이상증상을 느끼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만약 비인두암 을 빨리 발견하지 못 할 경우에는 매우 위함한 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비인두의 위치상 머리의 뇌와 상당히 가까이 있기때문에 발생된 종양이 뇌 근처까지 퍼지면 뇌신경 마비로까지 진행 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인두암 특징상 원격 전이가 잘 일어납니다. 원격전이라는 것은 암세포가 처음 발병된 장기에서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말합니다. 발병 암세포가 폐, 뇌, 뼈, 간 등에 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인두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 비인두암 증상 5가지
증상1. 목에 만져지는 멍울 또는 혹 - 목에 혹이 생기며 손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받은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이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예입니다.
증상2. 코막힘과 피와 섞여 나오는 콧물 - 코 출혈은 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코를 풀었을 때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이 계속 되는 정도를 말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증상3. 목 부음 - 경부 림프절이라고 불리는 목의 림프절이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경부 림프절 전이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비인두암은 경부 림프절 전이를 초래하여 거의 모든 비인두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어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증상4. 청력저하 - 귀가 막히는 느낌이나 난청이 생깁니다. 목과 코 이외에 이관 개구부가 암에 의해 폐쇄되어 귀가 막힌 느낌이 들거나 한쪽이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쪽 귀만 안 들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5. 사물이 이중으로 보임 - 암세포가 뇌신경을 압박하거나 직접 침투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모든 뇌신경이 침범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중에 외전신경에 장애가 생기면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삼차신경이 압박되거나 침범당할 때 몸이 쑤시고 아픈 동통증상이 나타납니다.
● 진단과 검사
비인두암은 코 내시경을 이용하여 종괴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 후 경부 림프절이 커진 소견이 있으면 세침흡입검사(가느다란 바늘로 림프절을 찔러 검체를 빼내어 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병리검사 후 비인두암으로 확인이 되면 CT 및 MRI 검사를 통해서 국소 침법 부위를 확인합니다. 몸 전신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복부 초음파와 골주사 검사를 시행하는데 최근에는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가 유용하여 많이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와 비인두암의 관련성에 근거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혈액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합니다. 평소 자신의 건강을 너무 자만하지 말고 술과 흡연을 자제하고 꾸준한운동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현재 몸상태를 체크해 보는것이 100세인생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비인두암 증상 과 원인 진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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