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효능 봄나물의 향연

 ◆ 두릅 효능 봄나물의 향연 

따뜻한 봄햇살이 내리쬐면 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없을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봄나물을 조리해서 먹으면 입맛도 살고 몸에도 좋아 여러모로 잇점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봄나물 중에 입맛 살리는 봄나물로 손꼽을 수 있는게 '두릅' 입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아 달아났던 입맛도 돌아온다 하지요. 봄철 대표적인 산나물인 두릅은 독특한 향이 나며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목말채, 모두채라고도 불리며,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 B2, C, 사포닌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 봄철 밥상에 자주 올려 챙겨먹으면 가족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두릅은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기도 좋고,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뀌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 튀김,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그럼 두릅 효능 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혈당조절 

두릅은 특유의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항암작용 

두릅에 많이 함유 된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C 성분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며, 암예방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세포 형성을 막고 증식을 억제시켜 주는 등 암을 예방하는 두릅 효능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혈관질환예방 

풍부한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혈관 내 노폐물 중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배설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좋은 효능이 있고,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각종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 다이어트 및 피로회복 

두릅은 100g당 21kcal의 저칼리리 식품으로 다른 채소들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비타민A, C, 칼슘 그리고 섬유소질이 풍부해 봄철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분들에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보기안신의 효능이 있어, 피로를 많이 느끼거나 기운이 허약하고 신경쇠약이 있을 때 좋다고 합니다.

 # 골다공증 예방 

뼈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인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밀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갱년기 여성들 뿐만 아니라, 노년층 골다공증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어 두릅 효능 으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 두릅 구입요령과 손질법 

구입시 두릅순이 연하고 굵은 것이 좋으며, 잎이 피지 않는 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은 것, 향기가 강한것이 좋습니다.

손질법은 두릅자체를 손질하지 않고, 시중에서 파는 두릅은 끝에 나뭇가지 같은 것이 붙어 있으므로, 그것을 잘라내고 밑둥을 감싸고 있는 나무껍질 같은 것도 모두 떼어낸 후 물에 씻어 건져내면 됩니다.

섭취할 때는 데쳐서 물에 담궈 쓴 맛과 떫은 맛을 제거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서 먹는면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쇠고기와 함께 꼬치에 끼워 두릅적을 지져 먹어도 좋으며, 두릅술을 담궈 약술로 먹어도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합니다. 스프레이도 물을 뿌려준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 채소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러나 향을 즐기는 산채이므로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지금까지 두릅 효능 및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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